박 대통령,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 25분간 환담

입력 2014-11-21 17:00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최근 부임한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대사와 처음 면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리퍼트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고서 약 25분간 환담했다.

박 대통령은 신임장을 제정하러 청와대를 찾는 주한 외국대사와는 보통 15분 정도 개별환담을 했지만 한·미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한 듯 이날 리퍼트 대사와는 다소 길게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환담에서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건넨 뒤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두루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