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차기 총장에 김도종 교수 선임

입력 2014-11-21 15:47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명국)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원광대 철학과 김도종(61·사진) 교수를 이 대학의 제1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원불교 교무인 김도종 차기 총장은 1982년 철학과 교수로 임용돼 신문방송사 주간, 인문대학장, 도덕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철학회장, 국제문화학회 이사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했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23일부터 4년이다. 김 차기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해 사학 명문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장 공모에는 원광대 교수 4명과 외부 인사 1명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익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