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우리가 현대사의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과정에서 경찰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고 현직을 떠난 이후에도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혁신과 경제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며 “일평생을 경찰관 제복의 자부심으로 살아오신 여러분께서 그동안 지혜와 경륜으로 대한민국 대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근혜 "경찰은 사회의 버팀목"
입력 2014-11-2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