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창립기념일 앞두고 인천소외이웃에게 연탄, 방한복 전달

입력 2014-11-21 10:21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인천지역 독거 노인 등에게 전달할 전달할 방한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오는 12월 1일 창립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1일 인천 지역 저소득층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4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8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수혜를 받은 가정이 연탄을 다 사용하고 난 뒤에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인천연탄은행에 1만4000여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앞서 20일에는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 참여해 동절기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키트를 제작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지역사회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방한키트 220여세트를 제작했다. 방한키트는 방한텐트, 장갑, 모자, 침낭 등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0여년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포항과 광양의 제철소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 경험인력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E&C(Engineering & Construction) 기술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4년 12월 1일 출범한 종합건설회사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