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늘풍경. 기온은 예년보다 높다.
다만 서울·경기·강원 영서는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 이남과 강원영동은 가끔 구름만 끼겠다. 강수확률은 60%.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내륙 일부 안개가 중부에는 낮까지 연무가 끼겠으며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기는 매우 건조해 강원 동해안, 경상남북도 일부지역과 전라남도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하겠다.
전국별 기온을 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6.5도, 수원 3.0도, 인천 8.0도, 강릉 10.3도, 춘천 0.8도, 대전 1.3도, 청주 2.3도, 전주 1.3도, 광주 3.8도, 대구 영하 2.6도, 부산 8.9도, 울산 3.1도, 창원 6.0도, 제주 9.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됐고 경기·강원도 영서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밤낮 기온차 크지만 ‘다소’ 포근… 중부는 밤부터 빗방울 ‘찔끔’
입력 2014-11-21 06:49 수정 2014-11-21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