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북한 핵실험시 국제사회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

입력 2014-11-20 16:03

정부는 북한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반발해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핵실험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20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위협 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