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중국어선의 집단화·폭력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천t급 대형함정, 헬기, 특공대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중국어선의 집단적인 불법조업으로 인해 우리 어민들의 어획량 감소, 어구 파손 등의 피해뿐 아니라, 단속요원의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정홍원 총리 “중국어선 단속에 대형함정, 헬기, 특공대 투입”
입력 2014-11-20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