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판도라TV와 협약을 맺고 동영상 콘텐츠를 배포할 때 재생단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인 ‘미디어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클라우드란 동영상 서비스 제공자가 별도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KT 유클라우드 이용만으로 콘텐츠 업로드부터 인코딩(변환), 저장 등 과정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이 서비스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적용 가능하고,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연동이 편리해 효율적인 동영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클라우드는 기업 뿐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 배포를 원하는 개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유클라우드 홈페이지(ucloudbiz.olleh.com)을 통해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KT, 동영상 업로드부터 재생까지 간편한 미디어 클라우드 출시
입력 2014-11-20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