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일 개성공단에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 장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등 유관부처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 북측 통행검사소 입경동에 거치식 열감지 카메라 3대를 설치하고, 북측 인력에 검역장비 사용 방법을 교육한 다음 돌아올 예정이다. 이 장비는 총 4500만원(대당 1500만원)가량으로, 북측에 일정 기간 무상 임대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개성공단에 에볼라 검색 장비 설치
입력 2014-11-2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