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단은 20일 1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에는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25)과 넥센 히어로즈 왼손 투수 강윤구(24), 두산 베어스 마무리 이용찬(25), 같은 팀 내야수 이원석(28),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27), NC 다이노스 권희동(24) 등 프로야구 1군 선수로 뛰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2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
*투수=강윤구(넥센) 임기영(한화) 이용찬(두산) 김혁민(한화) 허건엽(SK) 송주은(롯데) 김희원(NC) 이수민(삼성)
*포수=김재민(LG) 김민수(한화)
*내야수=이원석(두산) 이상호(NC) 김선빈(KIA) 정현(삼성)
*외야수=김헌곤(삼성) 한동민(SK) 권희동(NC)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 이용찬·김선빈·강윤구 등 17명
입력 2014-11-2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