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Next Society Foundation)이 선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시장형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자발적 기업가 정신, 이해관계자 평가 등 5개 항목 평가를 통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 주최로 진행됐다.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은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외교통상부 등록 비영리재단으로, 개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분석해 순위를 발표하고,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주견 경영지원처장은 “지속가능경영체제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공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인천공항공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 대상 수상
입력 2014-11-20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