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연습생 성폭행한 기획사 대표 기소

입력 2014-11-20 00:18
20대 연습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방 공연기획사 대표가 검찰에 기소됐다.

청주지방검찰청은 19일 20대 연습생을 성폭행한 혐의(피감독자 간음)로 공연기획사 대표 A(3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청주에서 공연 기획사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회사 연습생인 20대 여성의 원룸에 찾아가 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획사 사무실에서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피해 여성이 고향으로 돌아가 경찰에 고소하면서 드러났다.

청주=홍성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