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9일 ‘재단법인 울산광역시여성가족개발원’(가칭)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발기인은 당연직인 이지헌 행정부시장(이사장)을 비롯, 정치, 경제, 학계, 문화예술, 법조, 여성단체 등 지역 주요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은 원장 아래 경영지원팀, 정책연구팀, 성별영향분석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시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가족 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여성.가족.보육, 저출산,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 등을 한다.
시여성가족개발원은 법인 설립허가 등 제반 사항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시 ‘여성가족개발원’ 설립
입력 2014-11-19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