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사인볼”?…‘박민우’라 쓰면 ‘섹스녀’라 읽힌다

입력 2014-11-19 15:56 수정 2014-11-19 16:06

2014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왕을 수상한 NC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우 선수의 사인볼이 화제다.

19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박 선수의 사인볼 사진과 함께 사연이 급속히 퍼졌다.

이 사인볼은 네티즌들로부터 일명 ‘음란 사인볼’이란 별명을 얻으면서 더 유명해졌다.

사진을 보면 ‘박민우’라고 사인한 글자가 ‘섹스女(녀)’로 읽히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부러 착시를 유도한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