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콜센터 품질평가 1위

입력 2014-11-19 11:32
KT는 ‘2014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평가에서 초고속인터넷·IPTV 콜센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S-CQI 조사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 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131개 기업과 19개 공공기관의 고객센터로, 신뢰성·친절성·적극성 등 7개 항목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평가가 진행됐다.

KT는 유·무선 기업센터로 나뉜 고객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 고객센터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효율성을 높였고, 통신사 최초로 보는 ARS를 도입하는 등 고객 중심 노력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KT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는 상담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객의 경우 상담사와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