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 8년 만에 재결합해 26일 정규 앨범 발매

입력 2014-11-19 09:52
사진=산타뮤직 제공

밴드 버즈가 8년 만에 재결합해 정규앨범을 낸다.

버즈가 오는 26일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산타뮤직이 19일 밝혔다.

버즈가 8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는 모두 11곡이 수록된다. 올해 4월 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 김예준 등 원년 멤버들이 다시 모여 재결합을 선언한 뒤 싱글 8월 '8년만의 여름', 9월 '트레인'을 발표하며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했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는 밴드의 정체성을 극대화한 의미심장한 기록들이 담겨 있다. 버즈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즈는 12월 24~28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앨범 발매를 맞아 연말 콘서트를 펼친다. 신곡은 물론 과거 히트곡들도 선사할 예정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