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는 이재만(한국창조과학선교회 부회장) 선교사 초청, ‘창세기의 창조과학’ 특강을 20일 오후 7시30분 부산 초량동 YWCA 3층 하나임교회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조과학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 선교사는 이번 특강에서 “지구의 나이가 46억년이 아니라 6000년이며 이는 성경의 연대와 일치하는 것”이라며 지구의 나이를 지질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창조과학 콘서트’, ‘노아 홍수 콘서트’, ‘빙하시대 이야기’ 등 천지창조 이야기를 저술한 이 선교사는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믿음은 창조주에 대한 믿음”이라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창세기 1장의 이야기를 믿지 못하는 수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선교사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창조주를 증거한다고 말하며, 과학적(이성적) 증거를 통해 우리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킨다”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진화론에 젖어 버린 크리스천들에게 진화론의 허상을 낱낱이 파헤쳐 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창조과학 전임 사역자인 이 선교사는 원래 진화론적 지질학을 공부했으나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 유학 중 창조과학을 만나 진화론의 허구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성경대로 행하신 사실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각종 저서를 통해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 사건이 먼 옛날 전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진짜 역사임을 과학적 지식을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창조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과 이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달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 창조과학선교회에 소속되어 창조과학을 도구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그랜드캐니언을 중심으로 창조과학탐사를 수백 차례 인도해 오고 있다. 이 선교사는 강원대에서 지질학 석사, 미국 창조과학 연구소에서 과학교육학(지질학 전공) 석사와 미국 그랜드래피즈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 코너스톤 기독교대학에서 1996~1998년 지질학 강의를 했으며, 한동대와 전주대에서도 강의를 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이재만선교사 ‘창세기의 창조과학’ 특강
입력 2014-11-18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