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인 이민재 ㈜엠슨 대표이사 등 여성기업인 5명이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사진). 5명은 모두 여성경제인협회 소속이다. 부회장인 김명자 보우실업 대표, 최옥이 ㈜비엔비데코 대표, 명예회장인 전수혜 ㈜오리엔트마린 회장, 김정자 ㈜유진기공 회장 등이다.
여성경제인협회는 내년 2월 25일까지 100일간 ‘여성행복 아너 릴레이’ 캠페인도 열기로 했다. 추천 방식으로 각계 여성 지도자 30명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여성행복기금’으로 적립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의 교육·건강·보호·자립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여성 기업인 5명, 1억원 이상 고액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입력 2014-11-18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