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원장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금융위에 사표를 냈으며 금융위는 금명간 임시 전체회의를 열어 후임자를 임명제청할 예정이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원장은 지난해 3월 박근혜 정부 첫 금융감독 수장으로 임명됐으나 임기(3년)를 채우지 못하고 1년 8개월만에 퇴진하게 됐다. 후임 금감원장으로는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상진 기자
최수현 금감원장 사표…진웅섭 정금공 사장 후임 유력
입력 2014-11-18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