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팬션 화재 놀란 가슴' 서울 성북구 6층짜리 상가 지하서 불…32명 대피 소동

입력 2014-11-18 00:15
성북구 6층짜리 상가 지하서 불…32명 대피 소동

17일 오후 3시 13분께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에 있는 6층 규모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나 25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연기가 발생해 건물 2·3층 학원에 있던 수강생과 교사 등 모두 32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박모(32)씨 등 8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원단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se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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