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옥상서 중1 학생 떨어져 숨져

입력 2014-11-17 23:32

17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한 아파트 21층 옥상에서 A군(13·중1)이 바닥으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은 사고가 난 아파트단지 내 다른 동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이나 집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A군 가족과 A군과 함께 있던 친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