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흥얼흥얼 “별이 빛나는 밤에~” 로고송… 18년 만에 부활

입력 2014-11-17 17:42
사진=국민일보DB

“창밖의 별들도 외로워~…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지기’ 이문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별이 빛나는 밤에’ 로고송이 18년 만에 다시 불린다. 이번에는 이문세가 아닌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다.

‘별밤’ 로고송은 별밤 뿐만 아니라 라디오 애청자라면 누구나 흥얼거릴만큼 유명세를 탄 곡.

17일 MBC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시절 DJ 이문세가 불렀던 로고송을 로이킴, 스윗소로우, 어반자카파, 장미여관, 가을방학 등 다양한 후배 가수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 밤 10시5분 MBC표준FM(95.9㎒)을 통해 전파를 타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45년의 역사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17일부터는 개그맨 허경환이 새로운 DJ로 나선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