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시화운동본부, 2014년 대전 청년·청소년 성시화대회

입력 2014-11-17 11:49
2014년 대전 청년, 청소년 성시화대회가 15일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제일교회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기모 객원기자

청년·청소년을 다음 세대 기독교의 지도자로 양성, 한국 기독교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역이 대전지역 교계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대덕구 법동)는 15일 서구 탄방동 둔산제일교회(담임목사 문상욱)에서 ‘미래의 주인공을 한자리에’란 주제로 ‘2014년 대전청년·청소년성시화대회(New Generation Festival)’를 열었다. 청년·청소년 2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가 5번째다.

둔산제일교회 찬양단의 찬양과 기도 인도에 이어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김요한(함께하는교회 담임·유성구 덕명동) 목사가 “오늘 예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미래 한국기독교의 주인공인 청년·청소년들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다.

대표회장 김 목사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을 많이 불러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할 때에 주님의 부르심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게 해 달라”며 “오늘 하나님의 은혜가 이 자리에 임해서 여러분 세대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뉴제너레이션워십’의 찬양과 함께 천관웅(뉴제너레이션 무브먼트 대표) 목사가 청년·청소년을 축복하는 말씀을 선포했다.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 ‘2014년 대전청년·청소년성시화대회’는 준비위원장 박경배(송촌장로교회 담임·대덕구 송촌동) 목사가 “이번 대회에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이번 대회는 둔산제일교회 문상욱(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목사가 청년·청소년을 축복하는 기도로 마무리 됐다.

‘대전청년·청소년성시화대회’는 이영환(대전횃불회장·한밭제일교회 담임·유성구 원내동) 목사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으면서 시작돼 청년·청소년을 미래 한국교회의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