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의 IT 계열사인 티시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국민건강달리기 연합회’가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개최한 ‘제10회 결식아동돕기 국민건강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시스는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00명이 자발적으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9명이 42.195km 풀 코스를 완주했으며 90여명은 하프코스, 180여명은 10km, 10여명은 5km 를 각각 달려 결식아동돕기에 힘을 보탰다.
티시스 임직원들은 모두 개인 자비로 참가비를 냈다. 주최 측인 국민건강달리기 연합회 측은 참가비를 활용해 결식아동을 지원한다.
티시스는 앞으로도 매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티시스는 그 동안 헌혈증 기부, 사랑의 PC 나눔 등으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소리책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태광그룹 계열 티시스, 결식아동 돕기 마라톤 참가
입력 2014-11-17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