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 청각장애 청소년에 보청기 선물

입력 2014-11-17 10:29
LG유플러스는 신입사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활동 수익금으로 청각장애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선물했다고 17일 밝혔다.

201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 파니스에서 장애인 제빵사들이 만든 빵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판매하는 ‘꿈은 이루어진대 U+빵’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14일 판매 수익금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 김민준(14·가명)군에게 보청기를 선물하고 김군의 어머니를 함께 초청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활동을 기획한 정보분석솔루션TF 박하윤(25)씨는 “민준이를 도왔던 열정으로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통신서비스를 만드는 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