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7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신혼부부 집 한 채 제공’정책에 대해 “선심성 공약”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CBS 라디오에 나와 “그렇게 따지면 현재도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이 좀 있다”며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이 연 3만호 공급되고 있고 전세자금 대출이 1조5000억원, 6만4000가구에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공급) 문제들을 한꺼번에 복합적으로 봐서 그 문제에 대한 해법을 종합적으로 세우는 게 맞다”며 “이렇게 하나씩 갖고 튀어나와서 얘기하는 것은 사실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안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새누리 김현숙 “하나씩 갖고 튀어나오면 문제해결 안돼
입력 2014-11-17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