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17일 “3년 만에 다시 불거진 무상 논쟁을 보면서 빨리 다시 복지 관련 논쟁이 시작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KBS라디오에 출연, “여든 야든 정치 공방을 내려놓고 복지 개혁과 복지 정책의 큰 틀을 짜야 된다”며 “지금이 바로 복지 개혁의 골든타임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증세 논란에 앞서 복지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먼저”라며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나경원 “지금은 복지 개혁의 골든타임”
입력 2014-11-17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