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부자감세를 철회해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되풀이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기업들에 감세 혜택을 줬음에도 일자리 창출 등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국민통합과 고통분담을 위해서라도 법인세를 이명박 정부 이전 수준으로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당의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추진과 관련, “집을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신혼부부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주택에 들어가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라며 “유럽이나 미국에서 널리 퍼진 정책”이라고 반박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 "신혼부부에게 공짜로 집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다"
입력 2014-11-1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