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5일 “복지가 절실한 사람에게 더욱 확실한 복지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무차별적인 보편복지, 과잉복지는 우리 후손들의 불행이며 국가재정 파탄의 씨앗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복지가 절실한 사람에게 더욱 확실한 복지를 하는 것이 착한복지, 바른복지”라고 말했다.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의 증세 주장에 대해 “(이런 시점에) 세율 인상을 논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비판했다. 누리과정의 국고지원 요구에 대해서도 “지방교육청들이 정말 돈이 없었다면 어떻게 무상급식은 빠짐없이 편성하고 누리과정만 못한다고 떼를 쓰는 것이냐”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 "보편복지는 국가재정 파탄의 씨앗"
입력 2014-11-1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