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요르단 평가전] 한교원 골로 1대0 승리

입력 2014-11-15 00:47 수정 2014-11-15 02:10
한국과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한교원이 선제골을 터트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한교원의 선제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한교원은 14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우측에서 날아온 공을 받아 바로 골로 연결시켰다. 차두리의 정확한 어시스트가 빛났다. 골문을 향해 달려 들어가는 한교원을 보고 그 앞으로 패스했다. 공은 한교원에 머리에 닿았고 헤딩골로 이어졌다.

한교원의 골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요르단을 1대 0으로 이겼다.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최근 3연승에 역대전적에서도 3승2무로 앞서게 됐다.

요르단전을 마친 태극전사들은 두번째 원정 평가전이 치러지는 이란 테헤란으로 이동해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9시55분 알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장지영 권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