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은지씨 호주 추모비 조의… 윤병세 “재외국민 보호만전”

입력 2014-11-14 21:35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가 피살된 고(故) 반은지씨의 현지 추모비를 14일 찾아 조의를 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수행차 호주를 방문 중인 윤 장관은 추모비에 헌화하고 반씨 사망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면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반씨는 지난해 11월 브리즈번에서 현지 청년에게 피살됐으며 지난 4월 사건 현장에 추모비가 건립됐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