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 “누리과정 재원 국가해결” 촉구

입력 2014-11-14 17:18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은 14일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 등을 면담하고 최근 논란이 된 누리과정 재원에 대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 회장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면담 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상향 조정할 것, 국가 정책에 따른 사업비인 만큼 국고나 국채 발행을 통해 해결할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