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연기금 운용 국조 검토

입력 2014-11-14 10:31

새누리당이 정부의 연기금 운용실태에 대해 정책위원회 차원의 조사를 추진한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정책위의장과 협의해 국정조사 전 단계로 연기금 전반에 걸친 스터디를 해보는 것으로 하자”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연기금 운용에는 규제가 많아 제한된 측면이 있다”면서 “그것을 감안해도 (기금이) 샌다는 것이니 국조 전 단계로 정책위에서 주도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