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군사작전 하는듯한 연금개혁 분명히 반대한다”

입력 2014-11-14 09:25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14일 “공적 연금 개혁에 대한 정부 입장에 100% 동의하지만 군사작전 하는 듯한 연금 개혁은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남에게 떠 넘길 생각하지 말고 재벌 감세 철회부터 단행해 재원을 확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