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전당대회 룰 관련 논의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 전대준비위원장 김성곤 의원은 14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전대를 어떤 식으로 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마 다음 주부터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권·대권 분리론에 대해 김 위원장은 “대선을 3년 남겨 둔 상황에서 제도적 분리는 무리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취했다. 이어 “어떤 것이 과연 당을 위하고, (어떤 것이) 본인을 위한 것인지를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김성곤 “전대 룰 다음주부터 본격 논의될 것”
입력 2014-11-14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