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단에서 묵묵히 자기 세계를 구축해온 사양화가 권용호 화백이 17~28일 부산 서면 교보문고 뒤 정준호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미협회원이며 전 동부산대 교수인 권 화백은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 그 감동의 현장에서 다양한 모티브와 탄탄한 뎃상력, 조화로운 색조로 품격 있는 조형세계를 형상화하고 있다.
60년대 초부터 길동인, 부산 수채화 협회를 창립했고, 군록회, 부산 창작가회, 60년대 발표작가전, 부산원류전, 부산시립미술관 개관전, 한국수채화 초대전, 한일교환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관람객들과 미적감성을 교감 할 수 있는 권 화백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051-943-1004).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서양화가 권용호 작품전,17~28일 부산 서면 정준호갤러리
입력 2014-11-13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