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면세점으로 거듭 인정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상하이 웨스틴번드센터에서 열린 ‘2014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미국, 영국, 아시아·태평양 등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유력 여행전문 월간지다. 해마다 독자 설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여행 관련 기업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판이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2만여명이 참여했다.
에어스타 애비뉴는 올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태판에서도 4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면세점’에 선정됐고, 영국의 여행·리테일 전문지 프론티어지에서도 2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뽑혔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인천공항 면세점, 세계 최고 인증
입력 2014-11-13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