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58명의 상시계약집배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로 최종채용시험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며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하여야 한다. 또한 1종 또는 2종의 보통운전면허와 함께 2종 소형면허 또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동시에 소지한 사람이어야 한다.
다량의 소포를 자동이륜차에 적재한 후 배달해야 하는 집배업무 특성상 기초체력 측정용 실기시험과 대국민 우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고객만족 마인드 평가 등을 위한 면접시험이 병행실시 된다.
상시계약집배원으로 근무한 경력은 향후 우정직공무원(집배) 경력채용시험에서 우대되며, 정규 공무원 임용시에 유사경력으로 100% 호봉에 반영된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다. 지정된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우정청 홈페이지·안전행정부 나라일터·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확인하면 된다(051-559-3237).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우정청,상시계약 집배원 58명 뽑는다
입력 2014-11-13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