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종교단체가 남북 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대북 접촉을 신청해왔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대북 접촉을 신청한 단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평화3000,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등 천주교계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등이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장재언 조선카톨릭협회중앙위원장 겸 조선종교인협의회장을 비롯한 북측 종교 단체 관계자를 만나 남북 공동행사 개최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종교단체, 남북 공동행사 관련 북한접촉 신청
입력 2014-11-13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