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이하 박살)’는 인사동 본점을 포함한 쌈지점, 파주 헤이리점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졸업앨범 제작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먼저 본점과 쌈지점, 헤이리점은 내년 1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박살은 ‘모여라 수험표’ 행사를 통해 수험생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원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된 입장권을 제공한다. 5명 이상 방문 시 전원 30% 할인이 적용되며, 10명 이상 방문 시에는 40% 할인, 20명 이상 방문하면 5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응답하라 1995’ 이벤트에서는 올해 수능 재수생을 대상으로 동반 1인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입장 시 신분증과 수험표를 제시해 재수생임을 증명하면 된다. 고3 예비졸업생에게 졸업앨범을 제작해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졸업앨범’ 행사는 박살에서 촬영한 사진을 박살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가장 엽기적인 사진을 찍은 우승자 1명이 포함된 학급의 졸업앨범을 박살 눈속임아트(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제작 및 증정하며, 응모는 12월 31일까지다.
전교생이 힘을 모아야 달성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박살을 방문한 영수증이나 사진에 학교 이름과 응모자 이름을 적어 박살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참여가 이뤄지며, 이 중 가장 많은 참여를 한 학교 두 곳을 선정해 ‘박살 무료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테마파크로 거듭난 인사동 본점에서는 암흑체험 프로그램 ‘다크룸 에피소드 1’을 체험한 수험생에게 박살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김성일 기자
박물관은살아있다, ‘수험생 할인·경품’ 이벤트 진행
입력 2014-11-1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