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주지역 기독교계 부흥회와 세미나 잇따라 개최한다

입력 2014-11-13 10:37
포항과 경주 기독교계가 교인영성 성장과 교회부흥을 위한 부흥회와 세미나를 잇따라 연다.

경주감리교회(담임목사 이원목)는 16일부터 19일까지 권오서(춘천중앙교회·사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내게 돌아오라’란 주제로 2014 가을 심령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심령부흥성회는 16일부터 오전 5시, 오후 7시 등 하루 2회씩 모두 7회 이어진다.

권오서 목사는 감리교신학대 이사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장정개정위원장, 감리교 동부연회 감독을 지냈고 CBS 이사장과 월드비전 강원지역 대표 및 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054-743-1080).

포항 항도교회(담임목사 임명운)는 17일부터 19일까지 방재길(사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대부흥성회를 연다.

심령대부흥성회는 17일 오후부터 매일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모두 7회 진행된다.

방재길 목사는 의정부 한북중앙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한북(북방대학원) 신학교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목사는 미국 핸더슨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미국 예슈아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및 기독교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010-4530-0094).

포항평강교회(담임목사 이호국)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동호(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사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사경회를 가진다.

말씀사경회는 교회 설립 3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매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등 모두 5회 열린다.

김 목사는 예배당을 짓지 않고 그 돈으로 탈북자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다.

2009년에는 높은뜻 숭의교회를 4개 교회로 분립했으나 오히려 성도수가 증가해 지금은 7개 교회로 늘어났다.

김 목사는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열매나눔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사를 건 교회개혁’ ‘깨끗한 부자 등이 있다(054-246-3808, 010-9393-3221).

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도 26일부터 28일까지 김동호(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사도행전 29장을 써가는 성도’란 주제로 가을부흥성회를 연다.

부흥성회는 26일 오후 7시30분 ‘자녀의 권세’, 27일 오전 5시 ‘사랑과 책임’, 오후 7시30분 ‘좋은 제자’, 28일 오전 5시 ‘세 가지 시험’, 오후 7시30분 ‘천국의 사고방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054-246-9130).

세미나도 이어진다.

경주순복음교회는 이희범(지구촌가정훈련원장)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 세미나를 갖는다.

이 목사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 결혼, 부부생활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 행복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러한 지식을 습득해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천국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17일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7시30분 하루 2회씩 이어진다(054-775-0691).

경주명성교회(담임목사 방성호)는 테필린 전도훈련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종신(성경암송학교 교장) 목사를 강사로 진행한다.

박 목사는 매일 15분을 투자하면 사업장, 개인, 가정, 교회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15분의 기적을 소개한다. 세미나에는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등 전도에 열정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10-3018-0693).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