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시 성탄축하연합예배는 오는 12월 21일 대전영락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대덕구 법동) ‘성탄축하연합예배’ 준비위원들은 12일 유성구 봉명동 리베리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이날 오후 6시부터 대덕구 법동 대전영락교회에서 축하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원 목회자 부부, 장로 부부, 교회성도들이 참석키로 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며 함께하는 의미있는 성탄절을 보내기로 했다.
준비 모임은 사무총장 이정우(대전시기독교연합회·예수만제일교회·중구 산성동)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장로준비위원장 이기문(성화그리스도의교회·서구 도마동)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목사준비위원장 김양흡(대동교회·동구 대동)목사는 ‘사가랴의 찬송’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성탄절에 외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도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을 통해서 주님의 재림의 예고를 볼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올해 성탄절 축하성금은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월드비전 등에 기탁하기로 했다. 또 성탄경품을 모아 축하예배 후 추첨을 통해 나누며 회원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연합회는 매년 성탄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통해서 연합사역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올 대전시 성탄축하연합예배 12월 21일 대전영락교회서 열기로
입력 2014-11-13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