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재도약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ICT를 토대로 국민의 창의적 역량을 꽃피워내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지금 우리는 창조적 기술과 아이디어가 국가발전을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산업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여러분께서 창조경제 시대의 선도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해 여러분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근혜 “창조적 아이디어 국가발전 좌우한다”
입력 2014-11-12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