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독도입도지원센터 재추진”

입력 2014-11-12 15:55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최근의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취소와 관련해 “백지화한 것은 아니고 몇 가지 문제를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로 우리 국민을 위한 안전대피 시설을 세우는 것은 영토 주권의 행사에 속하므로 일본이 관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 중단 후 세월호를 인양하는 문제를 두고 "인양한다, 안 한다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