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가맹사업법 위반한 망고식스 가맹본부에 과태료

입력 2014-11-12 15:15

망고식스의 가맹본부가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희망자에게 근거 없는 매출액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한 KH컴퍼니에게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KH컴퍼니는 식음료 매장 망고식스의 가맹본부다.

KH컴퍼니는 2012년 11월 가맹희망자와 천안 지역 망고식스 투자 계약을 맺으면서 객관적 근거 없이 월 예상 매출액이 2500~3000만원 이상 될 것이라고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 또 가맹 사업법에 제공하도록 규정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희망자로부터 집기류 구입비와 시설 인테리어비 등 명목으로 1억9000만원을 받았다.

공정위는 예상매출액 산출근거 자료를 보관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임직원에게 가맹사업법 교육을 실시하라는 등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세종=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