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교수, 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입력 2014-11-12 13:19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김기택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제58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제5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김기택 차기 이사장은 선출 이후 “1년 동안 학회의 회무를 파악하고 정형외과학회 6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차기 이사장은 학회운영 방향을 국민과의 소통, 회원 간의 소통, 유관기관의 소통으로 정하고, 학회 발전 도모와 회원들의 권익보호, 국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회 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설립 이후 7000여명의 정회원을 가진 학회로 성장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경기지회, 인천지회를 비롯해 지역별로 7개 지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분야의 의료수준 역시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김기택 차기 이사장은 2015년 11월부터 1년간 임기를 맡을 예정이며, 현재 대한척추외과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