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복지서비스에 대한 국가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입력 2014-11-12 13:14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12일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하더라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MBC라디오에 출연, “국민적으로 합의를 이뤄야 될 때”라며 “네 탓이냐 내 탓이냐고 따질 때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개인적으론 선별적 복지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라면서도 “논의의 출발점은 세금의 문제보다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합의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