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북한이 우리 군의 호국훈련을 '북침전쟁연습'이라며 비난한 것에 대해 “정당한 방위훈련”이라고 반박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의 정당한 방위훈련에 대해서 북한이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라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북한의 그런 위협적인 언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정부 입장”이라며 “이런 것은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정부 “북한, 정당한 방위훈련 비난 온당치 않아”
입력 2014-11-12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