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14-11-12 11:24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공공병원 201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 실시한 '2013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의 수립과 지속적인 개선·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201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170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공공성 강화 사업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었다.

보라매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식 체험 행사 등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이 돋보였고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항목에서 특히 높은 평가 받았다.

윤강섭 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양질의 진료로 지역 주민의 신체적 건강 증진 뿐 만 아니라 365일 문화 예술과 자연을 지향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정서적 건강 증진 사업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