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

입력 2014-11-12 10:32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5일 법무부가 지정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여의도성모병원에서는 앞으로 의료비자 발급 신청 시 전담자에 전자비자를 신청하면 환자가 직접 재외공간 또는 출입국관리사무소 방문 없이 신청에서 발급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 되며 또한 환자의 재정보증서류 생략으로 비자 발급이 수월해진다.

여의도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국제금융지구인 여의도에 위치하여 여의도 내에서 토털 케어가 가능한 유일한 대학 병원으로 2011년 서울특별시와 ‘외국금융인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해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질환별 존으로 외래 공간을 재배치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질환별로 강력한 협진을 제공하는 등 진정한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국제진료 전담 코디네이터를 두어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윤형 기자